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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誌 2007년 10대 과학 성과 선정 -
등록일 : 2007-12-21 조회수 : 1450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사이언스 선정 올 최고 과학성과는 ‘인간 유전적 다양성’

'사이언스'誌 2007년 10대 과학 성과 선정 complicated replica iwc pilots uk

'인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규명한 연구가 2007년 가장 중요한 과학적 성과로 선정됐다.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21일자에서 올해 과학자들은 개인 간 유전체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과 이런 차이가 질병과 개인 특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인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쿤츠 사이언스 뉴스부문 부편집자는 "수년간 우리는 사람들의 유전자가 서로, 그리고 영장류와 얼마나 비슷한지에 대해서만 들어오다가 올해에는 DNA가 사람마다 어떻게 다른지에 주목하게 됐다"며 "이는 질병치료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볼것인지,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큰 개념적 도약"이라고 말했다.

올해 과학계는 DNA 이중나선구조를 밝혀낸 제임스 왓슨 박사 등 여러 명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단일염기다형성(SNP)으로 불리는 개인 간 유전자 염기서열 변이를 조사했는데 이는 향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 미래의 질병 위험을 미리 아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과 쌍극성정신장애, 유방암, 결장암, 제1형ㆍ2형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 다발성경화증, 류머티즘 등 많은 질병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졌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도 커졌다.

유전적 다양성에 이어 두번째 업적으로는 일본과 미국 연구진이 지난 6월과 11월 발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생산'이 꼽혔다.

쥐의 피부세포에 세포분화 관련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난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아줄기세포의 최대 약점인 윤리논쟁을 원천적으로 차단,줄기세포연구의 방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성과로 평가됐다.

쿤츠 부편집자는 "유전적 다양성 연구와 마찬가지로 세포 역프로그램도 몇가지 문제만 극복하면 생의학 연구에 새 장을 열 것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후보였다"며 "하지만 유전적 다양성 연구가 너무나 빠르고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최고 성과로 뽑혔다"고 말했다.

또 지구 대기권을 강타하는 우주선(宇宙線)의 기원이 은하 중심부 활성은하핵(AGN)인 블랙홀일 가능성이 크다는 국제 공동연구진의 연구결과와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간 베타2 아드레날린수용체 구조 규명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5위는 반도체의 대명사인 실리콘을 대신해 미래에 재료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는 전이금속산화물 연구가 차지했고 6위는 이론ㆍ실험 물리학자들이 오랫동안 예견돼온 '양자스핀 홀 효과'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종양 등과 맞서 싸우는 T 세포가 어떻게 단기적인 항균.항바이러스 기능과 장기적인 면역기능을 갖게 되는지 밝힌 연구는 7위에 올랐고 의약물질 등을 더 효율적으로 값싸게 생산할 수 있는 화학합성연구가 8위를 차지했다.

또 쥐와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기억과 상상력이 뇌 해마의 작용이라는 사실과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서양장기에서 실수가 없으면 무승부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가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사이언스는 이어 2008년에 주목할 분야로 마이크로RNA와 인공 미생물, 새로운 컴퓨터 칩 소재, 인간박테리아와 네안데르탈인 유전체, 인간의 신경회로, 내년에 가동을 시작하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강입자충돌기 실험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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