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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 한국인 ‘알코올 중독 유전자’ 발견 - 기사
등록일 : 2007-12-06 조회수 : 1591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 연구진이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을 증가시키는 한국인의 유전자 특성을 찾아냈습니다.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바로 태어날 때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인데, 유전자에 따라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이 최고 90배나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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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알코올 중독은 두 가지 알코올 분해 효소의 유전자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즉, 의지가 부족해 알코올 중독이 되는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도가 결정돼 있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신형두(SNP지네틱스 사장) : "두 개의 분해효소의 유전적 영향을 함께 분석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입니다."

이 연구 결과를 보면 1차 분해효소가 발달해 있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적습니다.

2차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도 술 자체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중독 위험이 없습니다.

반면에 1차 알코올 분해효소가 잘 작동하지 않으면서 2차 알코올 분해 효소는 발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90배나 높아집니다.

체내에 알코올이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면서도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형두(SNP지네틱스 사장) :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혈액샘플에서 DNA를 추출해 분석하면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을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진(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 "자신의 유전자형을 알고 있으면 술을 거절하는 과학적 근거를 댈 수 있어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알코올 중독 관련 맞춤 약품과 신약 개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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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이은정 기자